태안으로 2박 3일!! 처음으로 서해 여행을 가게 됬었어요. 우리가 묵을 숙소는 바로 송림펜션 !! 송림펜션의 좋은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더라고요?? 송림펜션의 제일 좋은 점은 아주머니, 아저씨가 정말정말정말 친절하십니다. 상추,호박,고구마(부산에서 왔다고 고구마까지~~~)등등 주셨어요(이것보다 더 많아용~!) 바로 앞에 갯벌이 있어 가기도 편하고요... 바로바로 조개 캐서 까고... 그런데 조개가 너무 많아서 까기 가 힘들때 아주머니가 절반은 까 주셨어요 ^^ 그리고 숯불에 고기 구어 먹을 때 10000원은 너무 비싼거 아닌가? 했는데 숯 양이 20000원은 넘게 주시더라고요... 그리고 철판은 윤이나는 새거!!!! 대박이에요 그리고 숙소 시설도 짱입니다. 안은 깨끗하고 사람이 왔다 갔을 텐데 침대 정리는 물론 화장실 등등 다 정리 해 두셨더라고요... 그리고 이 앞에 잔디가 있어 배드민턴 치고 놀았어요 오후되니 여기에 그늘이 져서 시원하더라고요 ^^ 밤에는 (바닷가가 가까워요^^ 냄새는 많이 안나서 좋았어용~!) 바닷길 걸으며 산책했어요 길이 넘 좋아요 그런데 하이라이트는 하늘을 보면 와~~~라는 말이 절로 나오도록 별이 많아요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별들~! (100개는 넘을까요???ㅎㅎ) 정말 기분 짱~! 제가 밤에 놀러오면 잠이 잘 안오거든요??(다 그러시겠지만....ㅎ) 근데 송림펜션에 묵은 2박 3일은 진짜 달콤하게 잤어요 정말 좋았어요 아침에도 개운하고요~! 다시 태안에 놀러 가면(너무 멀어서 다시 갈수 있을까?? ㅋㅋ)송림펜션에서만 묵을 거에요. 일편단심 송림펜션!!!!!! 친구들도 부러워해요 그렇게 인심 좋은 펜션 어떻게 잡았냐고.. ㅋㅋ

 글쓴이 : 이유정